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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치매치료제 지원한다

김성오 기자 입력 2022.07.29 10:51 수정 2022.07.29 10:51

본인부담금 발생 비용 중 월 3만원까지 지원
치매안심센터, 치매 관리 필요한 물품도 제공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치매관리를 위하여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환자로 진단 받고,치매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치료제에 대한 본인부담금 발생 비용 중 월 3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치료제는치매 증상을 감소시키고,치매의 중증화를 억제하는효과를 가지고 있어 치매환자가 매일 꾸준히 치매 약을 복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특히, 치매치료관리비는 노년기 만성질환 등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의료비의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치매 약값과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 완주군이 치매치료 관리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완주군민 중 치매 약을 복용하고 있는 치매 환자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완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어르신들의 돌봄에 도움이 되는 기저귀, 식사용 에어프런, 방수매트, 약달력, 노린스 샴푸 등을 지원함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에 대한 자세한 신청 방법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290-4373, 290-43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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