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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놀토피아, 문화소외계층 아동 위해 나눔 실천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7.29 10:43 수정 2022.07.29 10:43

봉동지역아동센터 대상 무료 이용 이벤트 펼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특별한 추억 선물해 줘

고산면 소재, 어린이 액티비티 체험시설인 놀토피아가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 봉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 놀토피아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게 한 것.

또한 바로 옆 전통무예체험관을 관람하고, 실제로 두 팀으로 나눠 갑옷을 입고 옛 전투에 사용했던 활 등 무기를 가지고 게임을 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도왔다.

이번 행사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코로나 19로 그동안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야기될 수 있는 우울감, 상실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마련했다. 놀토피아는 지난 해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고산지역아동센터 아동 50여명을 초청한 바 있다.
↑↑ 어린이 액티비티 체험시설인 놀토피아가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무료 이용 이벤트를 펼쳤다. 사진은 놀토피아 방문 기념촬영.
ⓒ 완주전주신문

놀토피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상황이 어렵지만 완주군 내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아이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는데 놀토피아가 작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놀토피아 등 완주전통문화공원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건파워 홍용표 대표는 지난 해 10월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은 물론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육체·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 준 점을 인정받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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