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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테크노 제2산단 분양 활성화 총력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7.29 10:26 수정 2022.07.29 10:26

군수 직속 ‘대기업 및 중소기업 유치단’ 운영 등 강화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쿠팡(주)의 물류센터 유치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완주군이 산단 분양 활성화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군수 직속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유치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완주군은 또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모색하는 한편 투자유치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분양대상 산업시설용지(119만493㎡) 중에서 16개 기업이 36만4,400㎡를 매매계약 완료함으로써 분양률 30.6%를 기록하고 있다.

완주군은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산단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보고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쿠팡 주식회사는 지난 해 3월 전북도 및 완주군과 투자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1300억 원을 투자, 6만여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하지만 토지 분양가로 갈등을 빚으면서 결국 물류센터 건립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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