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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LH삼봉사회복지관, 道노인보호전문기관과 맞손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7.22 10:23 수정 2022.07.22 10:23

완주군 내 노인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LH삼봉사회복지관(관장 이중하)은 지난 15일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순)과 전라북도 내 특히 완주군 노인의 노인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관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완주군 내 노인학대 관련 신고·상담·보호·교육·홍보 등을 통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게 골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정보교환으로 지역 내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협력키로 했다.
↑↑ LH삼봉사회복지관이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보호 및 학대예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앞으로 양 기관은 학대받는 노인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학대 노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회복지관에서 열 계획이다.

이중하 관장은 “지역 안의 제한된 자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으로 연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완주군 내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한 서비스 지원의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LH삼봉사회복지관과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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