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지난 12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복한 인권도시 전북 삼례 인권마을 학교’에 참석했다.
‘삼례인권마을학교’는 ▲인권과 인권조례(12일) ▲삼례인권역사(19일) ▲아동청소년 인권(26일)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첫 날 강의에 나선 사단법인 인권누리 전준형 운영위원장은 완주군의 인권관련 조례 사항과 인권침해 사례, 생활 속 인권 등을 소개하면서 인권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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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맨 앞자리)이 행복한 인권도시 전북 삼례 인권마을학교에 참석,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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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식 의원은 “모든 조례는 주민들의 공감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만들어져야 한다”며 “오늘 교육은 인권조례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여, 주민들과 더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완주군에 맞는 인권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