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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소외계층의 든든한 후원자 되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 20여 세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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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회장 원복순)이 농촌지역 소외계층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6일 봉동읍 관내 독거 어르신, 노령조합원 등 20여 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위문품은 봉동농협이 후원한 백미에다 양파와 감자 등 원복순 회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회원 33명이 직접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로 꾸려져 의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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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소외계층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사진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품 전달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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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복순 회장은 “해마다 회원들이 땀 흘린 수고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나눔이 계속 이어지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지역을 환하게 비춰주는 등대가 되고 있다”며 “우리 봉동농협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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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농협 수박공선회, 홍콩수출 출하식
첫 수출… 농가 소득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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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지난 15일 삼례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삼례농협 수박 공선회 홍콩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출하식에는 강신학 조합장을 비롯한 삼례농협 임직원, 유의식 군의원, 황인선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수박공선회원, 완주군청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비교적 수요가 적은 4~5kg의 작은 크기의 수박이지만 홍콩 시장에서 선호한다는 것을 착안, 수출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32농가로 구성된 삼례농협 수박공선회는 450동(36ha)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을 생산, 엄격한 선별을 통해 롯데마트와 전국 농협하나로유통, 온라인 등에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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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농협 수박공선회가 홍콩으로 수박을 수출했다. 사진은 삼례수박 홍콩수출 출하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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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하는 삼례 수박은 당도가 11브릭스(Brix) 이상으로 높고, 수박공선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GAP인증, 재배신기술과 병해충 관리 교육은 물론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신학 조합장은 “삼례수박의 품질을 높이고 철저한 품질관리 및 유통에 집중해 농업인의 소득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 특히 삼례농협 수박의 첫 수출인 만큼 이번 발판을 계기로 향후 안정적으로 수출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삼례 수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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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펼쳐
장판 및 도배 교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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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은 지난 15일 삼례읍 수계리 장포마을 농가를 찾아 ‘NH해피하우스 제6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병철 단장과 송혁 전주완주시군지부장,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외에 전북농협 노동조합 간부직원 15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장마철을 대비해 농가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에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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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활동을 마친 박병철 단장(맨 좌측)과 강신학 조합장(맨 우측)의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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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철 단장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농촌지역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인 ‘NH 해피하우스’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