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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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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기자 입력 2022.07.01 09:35 수정 2022.07.01 09:35

완주소방서, 상반기 소방공무원 정년퇴임식
완주경찰서, 김남식 소양파출소장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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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상반기 소방공무원 정년퇴임식
고기성·유정식·한용희 소방경의 영예로운 퇴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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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최근 2022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소방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의 주인공은 소방경 고기성, 유정식, 한용희 등 총 3명으로, 이들은 약 30여 년간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헌신한 소방의 산증인이다.
↑↑ 완주소방서가 고기성, 유정식, 한용희 소방경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날 행사에서는 선ㆍ후배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식을 축하하며, 퇴직자의 공적을 기리고자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공로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박덕규 서장은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힘써주신 덕분에 우리 소방이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퇴임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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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김남식 소양파출소장 퇴임식
34년 동안의 경찰생활 마무리… 새로운 출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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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소양파출소 김남식(경감) 소장 퇴임식이 지난 24일 소양파출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파출소 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34년 동안 정들었던 경찰생활을 마무리하는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권위적인 분위기의 퇴임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 김남식 소양파출소장이 34년의 경찰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마친 뒤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퇴임식에서 김남식 소장은 “경찰관에 들어온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3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며 “꿈과 희망이 있었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이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즐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34년 경찰생활을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준 동료, 선·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묵묵히 내조해준 저의 아내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가족들에게도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남식 소장은 부안 출신으로 지난88년 국립경찰에 투신하여 34년 동안 전북경찰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선을 다한 베테랑 경찰관이었다.

특히 여청·생활안전 분야에서 오랫동안 몸담아 오면서 장관표창3회, 경찰청장 표창 5회 등 총35회의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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