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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나도 아트큐레이터’ 2개월 대장정 마무리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3.04 10:04 수정 2022.03.04 10:04

청소년들이 작품창작·전시기획·디스플레이·큐레이팅 까지 직접 완성
이재정 관장, “완주군 청소년들이 예술가로서의 자질과 재능 발견 기회”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아트큐레이터’가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나도 아트큐레이터’는 큐레이터 직업·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완주군 내 청소년들이 작품을 만들고, 전시회를 기획해 가상의 혼합현실 공간에서 전시를 하는 등 큐레이터가 되어 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힘든 상황에서도 완주군 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6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과 만족도는 물론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다음을 기대케 했다.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아트큐레이터’가 마무리됐다. 참여 학생들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프로그램 관계자는 “‘나도 아트큐레이터’와 같은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면서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창조성을 높여나가는 예술교육이 완주군에 절실히 필요함을 상기하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 청소년들이 예술가로서의 자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나도 아트큐레이터’프로그램이 향후에도 계속 이어져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미술을 쉽게 접하고, 큐레이터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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