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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W푸드테라피에 치유식품 선보인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2.25 09:40 수정 2022.02.25 09:40

郡, 식품 개발 평가회 개최… 치유음료 등 20여종 선봬
HMR(가정편의식) 상품 입점 설명회도… 오는 3월초 모집

완주군이 전북혁신도시 내 로컬푸드 직매장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67㎡ 규모로 올해 5월 개관 예정인 W푸드테라피(가제)에 치유식품을 선보인다.

군은 지난 17일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육성사업으로, 추진한 식품개발 평가회를 지난 17일 W푸드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그간 군은 W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액션그룹 지원 사업(3개 분야 치유사업)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HMR(간편식), 밀키트, 기능성 식품 등의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 스토리텔링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완주 바로밀로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하고, 지속가능한 상품을 평가했는데, 총 14개 관내 기업 및 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곡류를 이용한 발효음료, 감자를 이용한 비건파이, 밀키트 버거, 젤라떡, 완주콩을 이용한 콩고기 등 20종의 결과물이 선보였다.
↑↑ 완주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육성사업으로 추진한 식품개발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식품개발 평가회 평가 모습.
ⓒ 완주전주신문

선정된 식품은 추후 W푸드테라피 HMR전용관에 입점에 소비자를 만난다.

군은 또 다음 날인 지난 18일 가족문화 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HMR(가정편의식) 상품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W푸드테라피센터 내 HMR전용관에 전시 판매를 희망하는 관내 HMR 상품 제조 업체 및 공동체 등에게 입점 및 판매 절차, 마케팅 관련 정보 등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로, 사전 신청을 받은 20여개 관내 제조업체 및 공동체가 참여했다.

HMR전용관에서는 가정편의식과 관련, 바로밀로 상표등록을 마친 제품과, 고령친화식품, 비건식품, 건강식품, 체험키트 등 지역의 업체들과 공동체들이 소비트렌드에 맞춰 협업한 상품들이 판매된다.

완주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3월 초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HMR(가정편의식) 상품입점을 희망하는 업체 모집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선발 할 예정이다.

한편 W푸드테라피센터 HMR(가정편의식) 상품 입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063-247-7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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