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화재사고 이재민 돕기 완주군 단체 적극 나서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2.18 11:21 수정 2022.02.18 11:21

자원봉사센터, 해병전우회·지역자활센터 등 협력 추진
25개 단체에서 현물 및 현금 기부… 개인 기부도 다수

최근 화재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완주군 내 많은 단체들이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 발 벗고 나서 많은 감동을 줬다.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원섭)에 따르면 이번 이재민 지원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해병전우회 완주지부, 완주군지역자활센터, 전북생활환경개선운동본부, 완주군가족센터가 협력 추진했다.
↑↑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해병전우회 완주지부 등 25개 단체와 함께 화재사고 이재민 물품 기부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
ⓒ 완주전주신문

현물 및 현금 기부 단체를 보면 연탄은행, 완주군새마을부녀회,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 행복나눔봉사단(삼례·용진·상관), 지역사랑봉사단, 구이 모악봉사단, 완주한마음봉사회, 사랑드리봉사회, 호연지기봉사단, 사단법인 푸른환경실천협의회, 더불어사는좋은이웃, 풍선아트봉사단, 가위사랑봉사단, 봉트리봉사단, 또바기봉사단, 수지침봉사단, 밥차봉사단, 둥구나무회, 센스안경 삼례점 등 약 25개이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기부를 한 사람도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호물품은 세탁기, 냉장고, TV와 같은 가전제품부터 수저, 접시 등 생활에 필요한 집기까지 약 1,000만원 상당이다.

소원섭 이사장은 “이재민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신 기관, 단체,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