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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초고령 사회에 필요한 심리서비스 전문가 양성단과 업무협약 체결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2.11 10:05 수정 2022.02.11 10:05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의식 확산 위해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 마음사랑병원 진료과장)는 지난 달 25일 초고령 사회에 필요한 심리서비스 전문가 양성단과 노년기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초고령 사회에 필요한 심리서비스 전문가 양성단은 정부가 심리서비스 전문가 후속 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연구진흥 사업단으로,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이영순 교수(단장)와 7명의 참여교수, 2명의 연구교수 및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으로 구성돼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노인문제와 노인 자살 위험 및 정신건강 서비스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환경 조성 ▲노인 정신건강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연계 등을 통한 노인의 우울 예방 및 정신건강관리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 조성 기여 등을 약속했다.
↑↑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노년기 정신건강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완주전주신문

강남인 센터장은 “노인은 빈곤과 외로움 등 정신건강 문제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우울이나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신체·정신적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맞춤형 통합적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인식을 고취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상담은 대면 또는 전화(063-262-3066)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카카오톡 또는 기관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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