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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용진읍 주안교회 “입학을 축하합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2.11 09:49 수정 2022.02.11 09:49

3년째 중·고교 신입생에게 운동화 지원
올해도 120만원 상당 운동화 상품권 후원

용진읍 주안교회(담임목사 유연수)가 3년째 중·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운동화를 후원,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용진읍(읍장 정회정)은 관내에 소재한 주안교회가 지난 달 말 12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 총 12매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 특히 선호하는 디자인과 브랜드 등을 고려해 다양한 운동화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 용진읍 주안교회가 중고교 입학생을 위해 운동화 상품권(사진)을 후원했다.
ⓒ 완주전주신문

유연수 목사는 “입학하는 발걸음이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차 새로운 학교에 건강하게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운동화 상품권은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12명에게 신속하게 전달됐다.

한편, 주안교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상품권, 운동화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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