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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치매안심마을’로 인식개선 활발

김성오 기자 입력 2021.09.16 14:44 수정 2021.09.16 02:44

삼례읍·소양면에 7개 마을 지정… 홍보물 배부·조기검진 등 진행

완주군이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완주군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 및 사회활동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삼례읍과 소양면에 총 7개 마을을 지정해 치매마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웃과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올바른 치매정보를 확산하고 치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치매안심마을경로당등 거점 시설에 치매인식개선홍보물거치대를설치하고,치매예방관리홍보물 및 소책자를 지속적으로 배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 완주군이 치매인식개선 등을 위해 7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사진은 어르신께 손소독제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와 더불어 치매조기검진 및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고,치매안심마을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점검해 치매어르신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또한,완주군 보건소는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치매치료비지원, 치매환자돌봄쉼터운영, 방문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연정 건강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 속에서 보다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극복 사업 체계를 마련해 고령화 대비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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