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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삼례읍 지역모임 ‘솔바람’, 지역 인재 양성 힘 보태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9.10 10:02 수정 2021.09.10 10:02

관내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 전달

삼례읍 지역모임인 ‘솔바람(회장 이수철)’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31일 삼례읍 관내 불우 청소년들의 학업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삼례읍(읍장 이희수)에 장학금을 전달한 것.

‘솔바람’은 작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해 세 번째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 후원은 30여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다윗건설(서진선), 해랑EnG(전용철), 섬마을(이환길), 소원EnG(석인옥) 등 솔바람과 친분이 두터운 기업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윤봉기·이재천·강재권씨 등 개인들과 솔바람 강정석 고문, 정현주 총무의 후원이 더해졌다.
↑↑ 삼례읍 지역모임인 ‘솔바람’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청소년 5명에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날 이수철 회장을 비롯 솔바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5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윤수봉 군의원(삼례·이서)도 참석해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을 격려·응원했다.

이수철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살피는 일에 관심을 더 갖겠다”고 밝혀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솔바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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