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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봉동농협, 조합원 위해 특별 선물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9.10 09:54 수정 2021.09.10 09:54

추석명절 맞아 8종 꾸러미 전달
김장용 배추 육묘 1판씩 지원해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농협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통한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돼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먼저, 지난 3일 1800여명의 전조합원들에게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식용유, 설탕, 밀가루, 1회용 팩, 1회용 장갑, 키친타올 등 8종 꾸러미를 지원 했다.

이는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은 물론 평소 가정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꾸러미 포장 봉사에 발 벗고 나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봉동농협이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에 앞선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봉동농협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시행에 따라 귀성·여행 자제까지 더해져 설 명절을 외롭고 힘들게 보낼 조합원들을 위로코자 전조합원들에게 떡국떡과 4종 고급유세트를 증정한 바 있다.

봉동농협은 또 전조합원들에게 김장김치용 배추육묘를 지원했다.

앞서 배추육묘를 신청한 조합원은 1700여명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배추육묘 1판(128구)씩 전달했다.

봉동농협에 따르면 배추 육묘를 지원함으로써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김장을 담그는 기쁨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실익증진을 위한 목적을 두고 마련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봉동농협의 주인은 임직원이 아니라 조합원님들이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봉동농협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무한 신뢰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님들의 실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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