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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군민 건강 지킴이로 나서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9.10 09:41 수정 2021.09.10 09:41

구이면 이어 화산면에 마스크 5만장 후원 귀감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군내 읍·면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산면(면장 박도희)에 마스크 5만장을 후원한 것.

앞서 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달 26일에도 구이면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놓여있는 위기기구를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운주면에도 마스크 2만장을 전달하는 등 군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심을 쏟고 있다.
↑↑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우측 두번째)이 화산면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후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꼭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도희 화산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개인방역 필수품인 마스크가 우리 화산면 주민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 마스크는 화산면 이장과 부녀회장을 통해 관내 모든 주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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