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작물 피해의 주범인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전문엽사 30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해당지역 피해방지단원에게 전달돼 현지 확인 및 포획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멧돼지(296마리)와 함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고라니(1,321마리), 까치(328마리) 등을 적극적으로 포획해 현재 1,945마리를 포획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연중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