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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농기계 토요일도 빌릴 수 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9.03 10:08 수정 2021.09.03 10:08

郡, 농번기 맞아 9월부터 11월까지 연장 운영
임대 일주일 전부터 전화 등 사전예약 받아

완주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을 연장한다.

지난 달 30일 완주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3달 동안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토요일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평일에는 농번기 원활한 농작업을 돕기 위해 오전 시간을 7시 30분으로 앞당기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완주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 본소(고산)와 삼례, 구이, 소양 분소 등 4개소가 있다.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임대 7일 전부터 전화예약 등 사전예약제를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도 추진하고 있다.

이규진 농촌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농기계 임대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업인들 또한 농기계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야간 운행 및 음주 작업은 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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