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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 박성일 군수와 간담회 가져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8.13 10:22 수정 2021.08.13 10:22

김용일 회장,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 필요성 강조
코로나 펜데믹으로 힘든 업종 현황 파악 및 지원 요청 당부

완주군 1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용일)는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4조에 의거,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소상공인 법정 단체로, 700만 소상공인들을 대변하고 있다.

도내에는 완주군을 포함해 전주시, 익산시, 무주군, 장수군, 순창군, 고창군에 소상공인연합회가 설립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연합회 4기 출범에 맞춰 지난 6월 완주군주식회사 김용일 대표가 회장으로 임명됐다.
↑↑ 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가 완주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사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조례 개정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 완주전주신문

이를 시작으로 완주군 1만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 및 창업에 필요한 상담, 자문, 교육, 기획, 시장조사,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일 회장(완주군주식회사대표)과 손재성 수석부회장(前봉동상인회장), 최기자(완주군미용협회장)·박용섭(에스엔에스대표)부회장, 송미라(꽃님이숍대표)·이혜경(완주군미용협회총무국장)·정연실(보브현헤어원장)이사 등 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용일 회장은 박성일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업종별 현황을 파악하고, 완주군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을 요청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 및 창업에 필요한 상담, 자문, 교육, 마케팅 등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완주군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 군수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완주군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와 상의해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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