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동읍, 7억 9500만원 우선 선정
-----------------------------
봉동읍(읍장 강명완)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우선 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3일 봉동읍은 2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전심의회(위원장 이종준)를 열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마을 안길 정비사업 7건, 농로포장 7건, 농배수로 정비 18건, CCTV 15건, 석축 5건 등 총 60건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이 가운데 사업의 시급성 및 주민다수 수혜 여부, 선정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했다.

이에 따라 배정예산액인 5억3000만원의 1.5배수인 46건, 7억9500만원을 우선 선정하고, 추후 2차 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지속적인 폭염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 일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며 “이번 주민참여예산에 제출된 사업 외에도 우리 읍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과와 협의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회에서는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 사업 추진 시, 마을 이장을 주민참여감독자로 지정, 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봉동읍 내 마을간 도로 폭 협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행지 설치 및 이를 위한 전수조사도 실시할 것을 의결했다.


=============================
상관면, 총 59건의 제안사업 심의
-----------------------------
상관면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위원장 이장협의회장 김진곤)가 주민참여예산 3억7000만원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최근 상관면(면장 강향임)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총 59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상관면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6명의 심의위원들은 이날 사업의 시급성, 주민의 수혜성, 형평성 등 기초조사와 현장실사를 토대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건의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59건(13억)으로, 석축설치,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지역개발사업 22건, 쓰레기단속 및 마을방범 CCTV 4건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아쉽게 우선순위가 밀린 사업들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결정된 우선순위 사업들은 추후 군 사업부서의 검토 및 2차 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