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면장 유원옥) 이전리 원이전 마을(이장 백문기) 주민들이 최근 제방길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제방길은 키높이 만큼 커진 잡초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마을 주민들이 통행의 불편함을 겪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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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봉면 원이전마을 주민들이 제방길에서 잡초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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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민들은 오전 일찍부터 예취기, 낫, 갈고리, 빗자루 등 장비를 동원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로 미관을 해치는 잡초, 칡넝쿨 제거 및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영숙 부녀회장은 “요즘 무더위와 농사일로 바쁘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든 줄 모르고 정비작업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관심으로 깨끗한 원이전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