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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운주면, 무인 민원발급 창구 운영

김성오 기자 입력 2021.08.06 09:35 수정 2021.08.06 09:35

옥외부스형 365일 제증명 발급 민원서비스 제공

완주군이 운주면(면장 남석)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완주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제증명 발급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인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옥외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옥외에 무인민원발급창구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그동안 운주면민들은 행정업무 시간 외에 제증명이 필요한 경우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인근 면사무소까지 이동해야 했다.

운주면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면서 인접해 있는 경천면과 화산면 주민들도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86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내년 수요조사 기간에 등기소 시스템 이용 신청을 한 후 법원행정처의 승인을 받아야 발급이 가능하다.

이 부스는 매일 6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냉·난방기와 무인 보안 경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이 안전하고 무더위나 추위 속에서도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남석 운주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무인민원발급기를 찾는 민원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로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총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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