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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보이스피싱·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총력

김성오 기자 입력 2021.04.23 09:18 수정 2021.04.23 09:18

삼례파출소·화산파출소, 주민 피해예방 홍보활동

완주경찰서(서장 권현주) 삼례파출소(소장 박현귀)는 최근 관내 마을 및 시장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신종 사기 범죄 수법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삼례 관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스티커 및 전단지를 배부하여 방문 고객이 대출 사기 전화를 받고 고액 인출하기 전 경찰에 신고하도록 예방법을 안내하였다.

박현귀 삼례파출소장은 “금융사기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대납 대출이나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상품권 구매 후 번호 전송 유도 등 신종 수법들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나도 당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하여 삼례 관내 금융 사기 피해를 근절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례파출소와 화산파출소가 보이스피싱·금융사기 등 예방을 위한 주민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 완주전주신문

화산파출소(소장 김성홍)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금융기관 및 각 마을 이장들을 상대로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민들과의 밀접접촉에 어려움이 있어 마을 이장들에게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 및 방송안을 동봉한 편지를 전달하며,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이스 피싱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도록 부탁하였다.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1000만원 이상 고액 인출 시 112신고 및 체크리스트에 의해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11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금융기관에 설치된 모든 전화기에 “고액 인출 시 112 신고”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산파출소 및 면내 금융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홍 화산파출소장은 “요즘 코로나 사태 및 농촌지역 방역 문제로 인해 주민들과의 접촉에 어려움이 있어, 보이스 피싱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에 화산면 43개 마을 이장들에게 편지로나마 우리 예방업무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마을 주민들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시엔 각별히 주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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