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 소재 강순후커피체험농원 강순후 대표가 전라북도 4-H본부 제7대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강순후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하에 지난 4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대의원 78명 중 75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5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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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순후 신임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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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당선인은 운주면에서 주 품목으로 버섯을 30년 가까이 재배하고 있으며, 8년 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커피체험농원을 운영하는 등 6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전라북도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전문농업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74년부터 47년 동안 4-H활동을 하면서 완주군 4-H본부 지회장, 전라북도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4-H맨으로서 많은 활약을 했다.
강 당선인은 “부족하지만 지역의견을 수렴하여 4-H본부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후배양성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삼락농정을 선도하는데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4-H본부는 이달 중 이·취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