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완주군, 기초생활수급자 21가구 34명 결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4.06 10:34 수정 2018.04.06 10:34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위기가정 신속 지원·보장 확대

완주군이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21가구 34명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결정했다.

지난 달 28일 완주군은 군청 4층 상담실에서 위원장인 박성일 군수 주재로 생활보장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가족관계해체로 보장이 필요한 가구 21건, 긴급복지지원 적정성 심사안 51건 등 4개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특히 이날 심의에서는 정상적인 가족기능을 상실해 부양의무자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와 오래전 연락두절로 사실상 이혼상태인 가구 등 그동안 어려움에 시달려 왔던 21가구 34명의 군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결정했다.
↑↑ 완주군이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21가구 34명을 결정했다. 사진은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 긴급지원을 받은 51건에 대한 적정성 심사도 완료했다.

완주군은 위기가정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보장 확대를 위해 매월 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위기가정 286가구를 상정해 적극 지원했다.

한편 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사업의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자활지원계획, 연간조사계획, 보장비용 징수제외 및 결정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