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지난 달 30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되는데, 결산검사위원은 의회 최고 다선(4선)인 박웅배 의원(봉동·용진)을 대표위원으로 하고,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회계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소명영 전 완주군 출신 과장 등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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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회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들이 위촉식을 마친 뒤 정성모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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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모 의장은 “예산결산은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를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확인하는 절차”라며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따지고 법규사항 준수와 예산 낭비요인, 미집행으로 인한 예산의 사장 여부 등을 결산검사위원들이 면밀히 검토하고 철저하게 확인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박웅배 의원은 “군의회가 심사·의결한 예산을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합하게 집행하였는지 여부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재정운영과 예산편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함께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