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이상태)는 지난 달 28일 봉동행정복지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18 노인재능 나눔 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의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기부 등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존감 회복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완주군지회는 이 사업에 참여할 완주군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 160명을 지난달 9일까지 모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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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2018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이 발대식을 갖고(사진)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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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 전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안내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수용자세 등 사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이상태 지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관계자, 사업 참여 어르신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 축사, 발대식, 안전예방활동교육(완주서 최영규 교통계장) 순으로 펼쳐졌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이상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소외된 어르신들과 군민들이 행복 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보람을 함께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노인안전 예방, 사기예방 활동 등 2개 분야이며, 월 10시간 이상, 월 4회 이상(1회당 최대 3시간)활동해야한다.
또한 사업 참여자에게는 1인당 월 10만원 이내의 활동비(교통비, 식비 등)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