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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완주군, 2018년도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실시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3.30 10:21 수정 2018.03.30 10:21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완주지부, 정기총회도 함께 진행
한라산도야지 등 3명 군수표창… 남원추어탕, 중앙회장 표창 수상

완주군은 지난 26일 군청 문예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 완주군지부(지부장 길영숙)가 주관한 이번 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 및 완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도 열렸는데,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앞장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한라산도야지(안옥례)·멍청이순대(서순자)·산천가(박선영) 등 영업주 3명에게 완주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완주지부 정기총회에서 모범음식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남원추어탕(고옥희)이 한국음식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변사또(이형숙)·풍천장어(서승범)·미쁨채식뷔페(조은영)가 전북지회장상, 공단뚝배기(이윤진)·옛날시골순대(배현순)가 완주지부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마음가짐을 변화시켜 새로운 다짐의 기회를 가지고 로컬푸드 명성만큼 소비자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식재료와 기존 음식과의 연계로 차별화된 음식의 맛을 개발하는데 정열을 불태워 완주군을 다시 찾는 맛집 &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길영숙 완주지부장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위생관리에 대한 책임감 고취는 물론 서비스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음식업중앙회전북지회 완주지부는 이날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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