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행정

이미영 도교육감 예비후보, 완주 찾아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3.30 10:08 수정 2018.03.30 10:08

“아이들의 꿈 찾아주고, 전북교육 살리겠다”천명
완주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주요 공약 제시

이미영(58) 전라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완주를 찾아, “전북 교육을 일으켜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고, 전북을 살려내고 싶다”고 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수 출신 교육감 20년이 지났지만 전북교육 위상과 교육의 질은 땅에 떨어져 있다”면서 “교육행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교육감이 책임지며, 서로 신뢰하는 따뜻한 학교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 이미영 전라북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완주전주신문
이 예비후보는 특히 “완주는 상생의 고장, 행복한 완주공동체를 추구하고 있고, 미래를 주도할 창조교육을 선도하는 으뜸도시“라며 “이런 든든한 기반을 바탕으로 완주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으뜸 교육공약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가칭, 완주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완주교육장 주민참여 선출제▲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로 아동친화도시 도약에 기여 ▲친환경 농산물 급식제공 위한 권역별 급식센터 설립 ▲도농 학습교류 거점 체험학습장 활성화 ▲학부모의 마음으로 이미영의 안심학교 조성 등이 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익산 출생으로, 이리여고, 전북대 사대, 우석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 전북농촌지역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전북대 초빙교수 전주YMCA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시 교육희망을 만들자(2006)’등이 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