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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기특하고 대견한 완주의 청소년들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3.23 10:09 수정 2018.03.23 10:09

郡청소년문화의집 ‘#(샵)’재능나눔
보상마을경로당서 미용 봉사 펼쳐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미용동아리 #(샵)은 지난 17일 봉동읍 보상마을경로당을 찾아 올해 첫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미용동아리 #(샵)은 그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손마사지, 석고팩, 피부마시지 등의 미용기술을 발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미용동아리 #(샵)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받기만하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긍정적인 사랑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많은 지역 청소년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미용동아리 ‘샵(#)’이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 마사지 및 미용 봉사를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어르신들은 “한참 공부하고 뛰어 놀 때 인데 이렇게 와서 봉사하는 청소년들이 참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최지나 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 및 농촌 일손돕기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그간 청소년 관련, 활동·복지·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완주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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