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완주군의회가 대한적십자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 상승에 힘을 보탰다.
먼저 지난 12일 완주군은 군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광호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회장, 대한적십자봉사회지구협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식을 가졌다. 김광호 회장은 이날 박 군수에게 특별회원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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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대한적십자사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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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는 “각종 재난구호 활동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인도주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가는 적십자 봉사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려면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우선적으로 필요한데 이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최근 기부에 대한 일련의 부정적인 사건들로 인해 사랑의 온도탑이 전년도에 비해 낮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 자치단체에서 솔선수범해 모금에 동참해줘 생활고로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같은날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도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심자 전북지사에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정성모 의장은 “도내 취약계층 및 재난 이재민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주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납부에 많은 참여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