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가 교육동아리 교류의 장인 ‘2017 동아리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달 21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학부모교육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19개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활동들과 서로의 정보를 공유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동아리 사업은 학교, 지역, 학부모간의 네트워크 근간을 마련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빠·엄마들의 자유로운 활동모임이다.

간중노사모동아리 대표는 PPT발표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있는데 돌봄을 제공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없어 교육전담중간지원조직인 센터에서 아이들에게 간식과 장소를 연결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아이들을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