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정성모 군의회 의장, 안상엽 완주경찰서장, 이재설 완주대대장 등 통합방위위원 17명이 참석해 올 한해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2018년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의 북핵, 미사일공격 대응방안 및 테러대비태세를 공유하고 올해 실시한 을지연습 등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개선사항을 토대로 내년에 실시할 비상대비훈련 추진 시 민·관·군·경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더욱 더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성일 군수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으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에 대비하고, 더불어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재해예방 및 복구체계 구축에도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