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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복지행정상 2개분야 수상

김성오 기자 입력 2017.12.15 09:06 수정 2017.12.15 09:06

지역사회보장 계획.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받아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 사회보장계획을 평가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지역사회 보장의 질적 수준 제고, 수범사례의 타 지자체 확산을 목표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완주군은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각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도 복지행정상’ 평가에서 2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완주전주신문

특히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도시와 농촌의 복합도시 특성을 고려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달라진 복지환경을 적절하게 반영한 정책들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시행했던 ‘살 맛 나는 경로당’, ‘민간사회공헌사업’, ‘아파트르네상스’ 등 민관이 서로 조력하고 윈윈하는 부분과 지역 연고기업의 자원을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가점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열정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일해 온 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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