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지역혁신가 사관학교를 통해 1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달 30일 군은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완주군 소재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사회적경제 지역혁신가 사관학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30명 중 28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3명이 추가로 취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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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사회적경제 지역혁신가 사관학교’ 교육과정 수료생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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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들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고산 풀뿌리교육지원센터, 전주기전대, 온누리살이 협동조합, 진로새미 관련기관 등으로 취업이 확정됐으며, 완주군은 관련기관과 단체에 교육 수료생이 취업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푸드 시스템, 지역사회 교육, 중간지원조직 등 3개 과정으로 전문가 육성과 취업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편 완주군은 고용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공시제 대상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