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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차별화 주목

김성오 기자 입력 2017.12.08 09:48 수정 2017.12.08 09:48

현대자동차 직원 대상 귀농귀촌 아카데미 호평
프로그램 만족도 및 귀농귀촌 의향 높게 나타나

완주군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이 현대자동차 직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달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현대자동차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은 현대자동차와 연계해 직원들이 퇴직 후 완주군에서 제2의 인생 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와 완주군은 지난 10월 ‘살고싶은 완주, 귀농귀촌 팜투어’를 운영했으며,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89.8%를 기록했다.

또 완주군으로 귀농귀촌 이주 의향(3년 이내)은 69.2%로 높게 나타나는 등 호평이 이어자가 완주군은 후속 프로그램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과 귀농한 농가 4명의 생생한 사례 발표로 더욱 호평을 받았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기업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완주군에서 퇴직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펼치는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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