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7년도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라북도 군 단위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완주군은 여느 시군과 달리 차등 지원이 아닌,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치매환자로 진단을 받을 경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해오는 온 점이 호평을 얻었다.
|
 |
|
↑↑ 완주군이 ‘2017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 완주전주신문 |
|
또한 경증치매환자들의 인지를 개선하기 위해 음식 만들기,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10회씩 뇌활성화 교실을 운영했던 것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마음 보듬 뇌 톡톡 교실도 100% 군비로 지원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치매 관련 조기검진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이 완주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환자를 위한 꾸준한 보건서비스 개발과 노인인구의 보건복지구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노인이 살기 좋은 으뜸도시 완주군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