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용대)회원 20여명은 지난 1일 대둔산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완주 명산인 대둔산을 등반하면서 2시간에 걸쳐 등산객들이 함부로 버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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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대둔산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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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단합대회를 겸해 펼쳐진 이날 봉사활동은 2개조로 나눠 자문위원 및 거동이 불편한 회원은 대둔산 주변을, 그 외 회원들은 정상까지 오르며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봉투에 주워 담으며 완주군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회원들은 작은 봉사로 전국적인 명산이며 완주의 자랑인 대둔산에 내방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용대 회장은 “주말이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텐데 바쁜 시간을 쪼개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봉동로타리클럽은 앞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