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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봉동초,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특별상 수상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2.07 10:23 수정 2012.12.07 10:23

전교생이 발명 아이디어 접수…

봉동초등학교(교장 이봉로)가 과학 발명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봉동초등학교(교장 이봉로)는 지난달 27일 LG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14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LG사이언스홀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과학원리를 응용해보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봉동초는 전교생이 발명아이디어를 접수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 완주군민신문

이미숙 교사는 “올해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의발명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창의성향상’을 주제로 평소 발명노트와 창의적 체험활동 발명시간에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산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정선하여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봉동초는 이번 대회에서 2학년 박서연 학생의 ‘용수철 전기드릴’ 발명아이디어가 대회에서 입선했으며, 학교는 초등부 최다 응모학교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봉로 교장은 “ 21세기는 인간적 감성에 누가 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가 하는 창의성이 개인의 행복 및 성장, 국가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다양한 방면에서 창의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봉동초등학교는 발명교육 연구학교 운영을 토대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경진대회, 제34회 전북학생발명품전시회,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콘텐츠 대회 등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한 저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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