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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생활개선전북연합회, 희망·행복·사랑 나눔 김장김치 전달

김성오 기자 입력 2012.11.30 11:34 수정 2012.11.30 11:34

생활개선전북연합회(회장 오명순) 회원들은 지난 26일부터 27일(2일간)까지 농업기술원에 모여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500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김장김치 재료는 도내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를 사용하였고, 참여한 50여명 회원들은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할 쌀(600Kg) 모으기를 실시하여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도내 일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전북연합회는 김장전달 외에도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에는 떡국 떡 나눠주기를 비롯하여 농촌노인 목욕봉사, 밑반찬과 수해지역 복구작업 등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오명순 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하여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14개 시군 지역에서도 김장김치담그기 봉사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와 자매결연한 성요셉 양로원과 동그라미재활원, 여성의 집, 청목원 등 4개 시설 식구들이 함께 참여 하여 담근 김장김치에 맛있게 점심도 나누며 돈독한 정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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