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12년 하반기 도내 13개 노선 지방도로 공사추진에 따른 당면업무 전달사항과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로공사 현장 관계관(책임감리원, 현장대리인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소통회의를 개최 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도로공사 관계관 합동 소통 회의를 통하여 당면업무 추진과 병행하여 지방도로 건설공사에 참여하면서 시행한 예산절감 사례 발표를 통해 각 현장간 업무를 공유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도내기업 활성화 운동을 전개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도내업체의 현장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동안 관련법령 및 지침 개정내용 등과 감리업무 수행시 지켜야 할 사항을 비롯하여 민원발생에 따른 친절 대응방안, 편입용지 보상업무, 도에서 운영하는 설계변경시 이행 하여야 할 절차 등을 소통회의를 통하여 전달하였다.
특히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현장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재해없는 현장 만들기에 노력할 것과 품질시공은 물론 공정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금년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을 주문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지방도공사 관련 관계관 회의를 실시하여 부실시공 없는 완벽한 시공을 도모함과 동시에 어려운 지역경제와 열악한 지역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선금급·기성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건설업체 및 현장 종사자들에게 체불노임 해소와 지역 건설자재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