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 20일에서 21일까지 중앙응급의료정보센터, 대한응급의학회, 보건기관, 응급의료기관, 119구급대 등 도내 응급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주요내용은 ‘응급의료체계 장기비젼과 전략’(윤한덕 중앙응급의료정보센터장) 특강을 시작으로 대한응급의학회 유인술 이사장의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 활성화 방안’, 전북도청 유택수 보건의료과장은 ‘전라북도 응급의료체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였고, 119-응급의료기관 연계 협력방안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 기관별 응급의료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재난 및 대형사고 발생으로 다수환자 발생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환자분류 등 사고현장에서 각 기관별로 맡은 임무를 정립하고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에 쓰이는 이동용 교육차량을 시연 하였다.

또한, 응급 및 재난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