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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상관면, 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1.30 11:17 수정 2012.11.30 11:17

상관면주민자치센터 건립 기공식 지난 27일 열려

상관면(면장 유효숙)주민의 복리증진과 여가활용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상관면주민자치센터 건립기공식이 지난 27일 열렸다.

내년 10월에 개관될 상관면주민자치센터는 완주군 상관면 602-2번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4,175m², 연면적 2,091.72m²,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52억원(군비)이 투입된다.

또한 신축되는 상관면주민자치센터에는 면사무소, 회의실, 체력단련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면민들을 만나게 된다.
↑↑ 지난 27일 상관면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건립을 축하하며 첫 삽을 떠 뿌리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이날 기공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박웅배 완주군의회의장외 군의회 의원, 손선규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유효숙 상관면장을 비롯해 면사무소 직원들과 면내 이장 및 부녀회장, 마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식적인 개막식에 앞서 상관농악대와 완주군 온소리예술단의 식전공연이 펼쳐졌으며, 테너와 베이스로 구성된 T&B앙상블이 ‘오늘같은 날’ 등 축하곡으로 건립기공식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기념사에서 “상관면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위한 첫단추를 꿰는 역사적인 날을 맞은 주민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오늘을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힘을 모아 완주군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상관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건립기공식은 기공을 알리는 시삽과 떡케익 절단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고 이어서 주민들이 다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기공식 후 유효숙 상관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센터 건립기공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내빈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상관면주민들의 복지와 문화 등에 관심을 갖고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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