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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완주군, 희망복지지원 ‘전국 최고’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1.30 10:56 수정 2012.11.30 10:56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서 운영성·창의적 전달체계부문 우수상 영예

완주군이 지난 26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2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결과 희망복지지원단 부문 운영성과 평가 창의적 전달체계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복지 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완주군은 올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부분 가운데 창의적으로 개발·추진한 기관에 대한 창의적 복지전달체계평가 부문에서 8개 수상기관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군(郡) 지역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3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지역복지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직원 5명, 통합사례관리요원 2명 등 총 10명의 인원을 배치하고 지난 4월 힘차게 출범했다.

이후 지난 6월 초부터 완주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2개소의 주민센터에서 권역별 3명씩 거점 근무하고 사회복지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 전문요원이 한 팀을 이뤄,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사례관리와 자원연계를 수행했다.

이번 수상은 희망복지지원단이 출범한 지 6개월이란 짧은 기간 내 이뤄낸 성과물로써 그간 기관장의 애정 어린 관심과 희망복지지원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 의지로 만들어낸 쾌거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수상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대한 발굴은 물론 사례관리대상자 사후관리, 방문형서비스 체계 구축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종합서비스 수행 기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층의 빈곤예방과 탈 빈곤을 목표로 전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번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복지정책이 탁월하다기보다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라면서 “앞으로도 희망복지지원단이 군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든든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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