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 21일 삼례공업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수능이후 청소년 탈선·비행 등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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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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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범죄예방교실에는 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 김현진 계장이 강사로 나서 앞으로 학생들이 사회인이 되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범죄 특히, 사이버 범죄, 음주·무면허 운전과 신분증 위조, 보이스피싱, 점유이탈물횡령, 성폭력, 성매매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 계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 계속 발전하기 위하여 5년 또는 10년 후의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야 한다”며 “지금 고통스럽더라도 미래의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생각하며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경찰서는 수능시험을 마치고 비행, 탈선 등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고 3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삼례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