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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내 건물처럼 소중히 사용·관리해야”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1.30 10:50 수정 2012.11.30 10:50

임정엽 군수, 만경강창포권역 신축공사 현장 방문
권역사업, 주민들 자발적 참여·상호 신뢰 이해 강조

임정엽 완주군수는 지난 26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경강창포권역 안티에이징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들에게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군수는 이날 전통한옥으로 신축하고 있는 센터동 공사 마무리에 대하여 세밀하게 살펴본 뒤 내부 마감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시공하도록 지시하면서 건축폐기물 정리 등 주변경관도 환경 오염 없이 깨끗이 정리할 것도 거듭 주문했다.
↑↑ 임정엽 군수가 만경강창포권역 안티에이징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또한 임 군수는 함께 자리한 김원구 추진위원장에게 “건물이 완공되면 주민들 모두가 내 건물처럼 소중히 사용·관리해야 할 것”이라며 “권역사업의 성공여부도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할 뿐 아니라 주민들 간에도 서로 신뢰하고 이해하며 사적인 욕심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만경강창포권역(고산면 대아저수지 주변에 위치)은 43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됐는데 올해 2년차로 진행되고 있는 안티에이징센터는 총 부지면적 6,181㎡에 연면적 298㎡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센터동은 권역의 복합기능 및 도농교류체험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안티에이징 센터동을 한옥으로 발주하여 다음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앞으로 창포권역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은 우리고유의 전통한옥에서 다듬이공연 관람 및 웰빙음식 등을 맛볼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만경강창포권역은 종합정비사업으로 선정되기 전인 지난 2008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건축연면적 150㎡의 도농교류센터에서 하루 평균 200여명의 체험객을 예약 받아 체험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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