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문채룡 교육장)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3일과 26일 이틀간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직업평가도구 활용법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직업평가도구의 활용도를 높이고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준비되었다고 교육청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역 특수교사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직업평가도구의 실무 담당자(김연희)가 강사로 나서 구체적인 활용법을 안내하며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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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과 26일에 지역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직업평가도구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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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Workactivities와 KEAD 등의 다양한 직업평가도구들을 실제로 접해보고 활용법을 알아보면서 이러한 도구들을 학생들에게 적용시켜 교육적 효과를 내기위한 방법을 고심했다.
이날 강의를 펼친 김연희 강사는 “특수교사들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러한 연수를 진행하게 된 것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그리고 더 큰 전문성을 갖추고 다루어야 하는 도구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채룡 교육장은 학생들 지도와 전문성 계발에 힘쓰는 특수교사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사들이 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교육을 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