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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맞춤형 산림문화체험교실 큰 호응

김성오 기자 입력 2012.11.23 12:58 수정 2012.11.23 12:58

대아수목원, 현장체험 4,803명 참여… 전년대비 47% 증가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대아수목원(소장 김창균)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산림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체험 프로그램은 연령별·계층별로 맞춤형 체험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목공예·꽃누르미(압화)·우드버닝·숲속생태놀이 체험 등 4개체험 13과정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2010년부터 새롭게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대아수목원 산림문화 체험교실은 금년에는 총 133회 4,803명이 참여하여(전년대비 47% 증가) 매년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아에서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참여하였으며 가족과 학교 단위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대아수목원 방문이 어려운 도내 초등학교 9개교 1,356명(전년대비 30% 증가)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산림문화체험교실’을 별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 학습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최근 초·중·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이 교과과정에 편성되고 주 5일 근무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과 도민들의 자연학습과 현장체험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수요가 급속히 증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아수목원에서는 산림생태체험관과 체험교육실을 더욱 확충하였으며 내년부터는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도민들에게 고품질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아수목원은 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반인,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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