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라북도 쌀 생산량은 62만2천톤으로 전년 68만4천톤 보다 6만2천톤(9.1%)이 감소되었고,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478kg으로 전년 524kg보다 46kg(8.8%)가 감소하였다.
2012년 전국 쌀 생산량은 400만6천톤으로 전년 422만4천보다 21만8천톤(5.2%)이 감소,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473kg으로 전년 496kg보다 23kg(4.6%)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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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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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감소 원인으로는 △벼 재배면적 감소 △출수기 및 등숙 초기인 8월말 태풍(볼라벤·덴빈)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백수 피해가 많았다.
그 외 지역에서도 풍수해로 인한 쭉정이 발생 △벼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 9월~10월 상순)인 9월 중순에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일조 시간이 적어 낟알이 충실하게 영글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