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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비야! 조금만 덜 내려라!

임태호 기자 입력 2012.11.23 11:48 수정 2012.11.23 11:48

ⓒ 완주군민신문

대파를 심어 내년 5월부터 6월 초순에 출하를 해야 하는 농군들의 마음과 일손이 바쁘다.

그도 그럴 것이 대파를 심기위해서는 토양이 말라있어야 하는데 근래 잦은 비로 땅이 젖어 대파 파종시기를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봉동읍에서 대파를 심고 있는 이승건 씨에 따르면 잦은 비로 인해 땅이 질어 파를 심을 수 없는 날이 많아졌다.

특히 날씨가 추워져 토양이 얼면 대파를 심을 수가 없게 되는데 그 이유는 추위로 인해 대파의 뿌리가 토양에 활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승건씨는 “비가 내리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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